월마트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월마트는 24 시간 오픈하는 곳도 있고 밤 11 시 까지 오픈하는 곳도 있죠. 제가 방문한 월마트는 밤 11 시까지 오픈하는 곳입니다. 오늘 일요일 월마트에서 장을 보고 영수증을 살펴보았는데 사과가 터무니 없이 너무 비쌌다는 것을 알았어요.사과는 일행이 고르고 카트에 담았기에 살 때 저는 사과가격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3 파운드 사과가 $9.50 이고 오개닉은 2 파운드가 $9.50 인거예요. Whole foods market 보다 더 비싸다고 생각해 세 봉지 중에서 두봉지를 리펀 받을려고 했어요. 또 하나는 물을 이중으로 차지했더라구요.
커스터머 서비스 창구에 갔더니 일요일은 6 시에 평일은 8 시에 커스터머 서비스가 클로즈 하기에 내일 다시 와야된다는거예요. 제가 6 시 20 분경 서비스 창구에 갔었나봐요. 당연히 항의의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스토어가 11시까지 열면customer svc ctr 도 당연히 그때까지 오픈해서 고객들의 리펀요청을 들어줘야 당연한거 아니냐고,그 직원이 이미 클로즈했는데 어떡하라고 하는 표정을 지으며 나몰라 였어요.
그러면 일요일은 6시 부터 11 시 에 샤핑해서 리펀 교환 하고픈 손님들은 아예 서비스를 받질 못하고 다음날 다시 와야 한다는게 이게 손님을 위하는 마켓의 자세가 아니잖아요.
어떤 시간 남아 돌아가는 사람이 월요일에 리펀받기 위해 과일이 신선도가 중요한데 그걸 다시 가져와요?
Common sense가 영 안되어있고 여기가 무슨 DMV 나 정부기관도 아니고 버젓이 영업하면서 customer svc ctr 만 일찍 클로즈 해버리면 서비스가 필요한 손님은 그냥 손해보고 포기해야 하잖아요. 월마트에 가는 사람들이 전부 그 근처에 사는 사람들도 아닐거잖아요. 자연히 따지는 투로 얘기가 가니까옆에 있던 다른 employee 가 저 직원에게 yelling 하지마라고하네요,, 얘네들툭하면 yelling 하지마라 , 손님들에게 불편을주면 그걸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야지 항의하는 손님에게 yelling 하지마라고 핀잔이나 주고 저들끼리 잡담이나 하고 있으면서요, 목소리가 그러면 나긋나긋하게 플리즈 플리즈 하면 무슨 적선 베풀듯이 해주려나요, 완강하게 그 직원이 안된다기에 조목조목 내 상황을 설명하는데 yelling 하지 마라니, 여기서도 일단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법이예요,
잠시 supervisor 가 왔어요, 스토어 오픈 시간은 문앞에 붙여놓고 customer service center 시간은 없으니 고객이 빨리클로즈해버린줄 어떡게 아냐, 왜 이런 상황에서 고객이 손해를 감수해야하느냐 이건 fair 하지 못하다 라고 말을 하니 슈퍼자이저가 그 직원에게 해주라고 지시를 해서 무사히 환불받고 아중 차지 한 물도 하나더 pick 함으로써 일단락 되었고 , 또 어느 고객이 왔는데 문을 닫았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 기색이었어요. 이건 분명 월마트의 황포가 아닐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본사 에 피드백을 통하여 월마트는 고객을 생각하는 회사가 아니다 한사람이라도 스토어 문 닫을 때까지 서비스 센타도 문을 열어놓고 손님들의 요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의견을 보냈어요. 별로 월마트는 다시 갈 마음이 생기지 않네요. 물건값이 싼것도 아니고 아이템이 바로바로 채워져서 진열되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의 근무 모양새도 (임금이나 복지후생이 처지니까)
바르지 못하고 미국 전역에 주로 저소득층을 상대로 월마트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없는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독점 형태이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월마트가 무슨 DMV 나 정부기관도 아니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니 글쎄요 이런식으로 해서 계속 영업을 잘 해 나갈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