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과유불급이네요

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손님이 의뢰를 했어요.

서비스  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고객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다른 고객들이 제대로 숙지하지않아서 많은 금전적인 손해를 봐온 경험을 얘기해주고 이 고객이 다른 고객들이

받은 손해를 받지 않게 해줄 목적으로 이러이렇게 하고 나서 

다시 나에게 컨택하면 의뢰한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약속하고그 고객도 정말 고맙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것으로 끝이었어요. 그 뒤 전화연락을 끊어버렸네요이런 일이 몇번 있었어요. 고객이 금전상으로 얼마를 손해보든말든 나에게 의뢰해 온 서비스만 해주고 돈 받으면 끝인데 이 끊을수 없는 삽질의 유혹에서 그만 벗어나지 못해 마치 내 가족이 당하는 손해같아 그러지마라 먼저 이렇게하고서 나에게 컨택하면 나갈 돈도 엄청 절약되고 법적인 문제도 깔끔히 정리된다고 오지랍을 여지없이 부리고 말았네요. 그 고객은 전화를 꾾고나서 면밀히 나의 오지랍에 대해 머리를 굴렸겠죠.

내가 말한대로 하면 돈도 많이 세이빙되면서 일이 잘 풀리게됐네 정말 고마운데 그렇게 되면 굳이 거기에다가 서비스를 의뢰할 필요가 없겠지 , 내가 모르는 것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그 사람에게 다시 컨택하고 싶은데 왠지 쪽팔리는 것 같고 도와준데대해 고마움의 표시로 웃돈을 좀 더 줘야할 지도 모르고 에이 뭐 얼굴도 모르는데 내 잇속 다 챙겼으니 그 사람 말고 다른데다가 의뢰하는게 값도 더 싸게 먹힐거고 알 거 다 알았으니 이제 굳이 뭐 그사람에게 연락해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자시고 할 필요있나 , 딴 데 하면 돠는거지 이런 마음가짐이었을 테죠

이런 경우 두가지 경우가 있겠죠. 도움을 준 나에게 해결해준

어드바이스를 줘서 잘 해결했고 약속대로 서비스를 요청한다와 위에 쓴 것처럼 뭐 다시 볼 일 있나 하면서 입 싹닦고 딴곳에 연락하는 경우,

앞으로는 절대 쓸데없이 삽질해서 비즈니스에 도움 안되는 짓거리 그만하고 딱 요구하는대로만 진행해서 남 일에 도움을 준다는 헛일에 시간낭비 결과적으로 돈도 못번 일에 신경쓰지 말자고 다짐해도 상대방의 손해가 눈앞에 그려지는 걸 외면하지 못하는 쓸데없는 일에 무슨 굳 사마리탄 처럼 간섭하는 일에에과연 못본 채 외면하고 나의 비즈니스 이익만 챙길 수 있을 까확신하지 못하고 있네요. Me, Id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