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유에스사람닷컴 | 미주 한인이 하나로 ~ 행복한 미국 생활 라이프 ....

2023년 입시 전략 세우기 3화: 미국 의대 진학가이드!

버클리아카데미 0 840

미국 대학 입시 컨설턴트 에밀리 홍 원장의 ‘명문대 입시 가이드’

 

2023년 입시 전략 세우기 3화: 미국 의대 진학가이드!


미국에서 의대에 진학 하려면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대학에서는 어떤 전공을 선택 해야 하며 어느 대학에 진학 해야 좋을까요? 미국 의대는 들어가기 어렵나요?


미국 의대 진학 과정은 저에게 대입 상담를 받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토픽 입니다. 의대는 CS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진로이며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가 의사가 되는게 꿈이자 미국으로 이민을 온 목표이기도 합니다. 미국 의대 진학 과정은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현재 의대 진학을 목표로 생각하는 하이스쿨 자녀를 두고 있다면 지금 부터 입시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 의대 진학에 관해 제가 자주 받는 질문들과 의대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하이스쿨 학생들을 위한 조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의대에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지원하나요? 

미국에서는 주로 대학교 3 학년때 의대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의대에 지원하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면 그 전에도 가능 합니다. 의대에 지원 하려면 프리메드 코스를 다 마쳐야 합니다. 대학 레벨의 Chemistry, Organic Chemistry, Biochemistry, Biology, Physics, Calculus, English, Psychology, Sociology 등등의 코스를 듣고 프리메드 코스 GPA 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대에 지원 하기 위해서는 MCAT 이라는 시험을 보고 경쟁력 있는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운 의대는 MCAT 평균 점수가 528 만점에 515 (90 percentile) 정도 됩니다. 대학교 Lab 에서 리서치 경험도 쌓아야 하고, Doctor Shadowing 과 Patient Care 경험도 쌓아야 합니다. 이 모든 조건이 갖춰 졌다면 의대에 지원할수 있습니다. 


고등 학생으로써 의대에 바로 지원할수도 있긴 합니다. BSMD 라는 의대 통합 과정을 통해 대학교와 의대과정을 7-8 년 안에 마칠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합격 된다면 3-4 년 간 대학교 레벨의 코스들을 마치고 바로 의대과정을 듣게 됩니다. 의대에는 다시 지원 하지 않고 자동 입학이 됩니다. 만약 자녀가 의대를 가길 일찍 마음 먹고 하이스쿨 내내 미리 프리메드 이력을 쌓아 왔으며, 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5% 이상이고 SAT 점수가 상위 1% 이상 라면 가능 합니다. 이 학생들은 하이스쿨 시니어 전 여름부터 원서를 쓰기 시작해야 하며 BSMD 원서 마감일은 주로 10-11월 이며 Regular Admission 마감일인 12월 말 까지 원서를 받는곳도 있습니다. BSMD 원서는 일단 대학 원서를 써야 하며 추가로 BSMD 원서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BSMD 원서에는 프리메드 관련된 이력에 대해 상세히 써야 하는 에세이가 2-3 정도 있으며, 제일 중요한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를 설명해야 하는 Personal Statement 가 있습니다.   


BSMD 프로그램은 합격률이 3% 정도 이며, 학업 성취도와 의대진학을 목표로 삼은 포커스된 이력서는 물론이며 학생의 의대진학에 대한 진정성과 commitment 그리고 성숙함을 주로 봅니다. 서류 리뷰를 통과했다면 인터뷰에 초대 되는데 대학생들의 의대 입학 인터뷰와 별다르지 않은 심도있는 인터뷰 심사 과정을 겪게 됩니다. 브라운 BSMD 과정인 PLME 프로그램은 2019 년도 기준으로 2641 학생이 지원했고 94 명이 합격되었습니다 (3.5% 합격률).  


우리 아이, 이정도면 의대 합격 가능한가요?

일단 BSMD 의 합격 기준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여러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것은 자녀의 의사입니다. 의대 진학이 진정 자녀가 원하는 길인지를 의논해 보아야 할겁니다. 의대 과정은 합격도 쉽지 않지만 들어가서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된 후의 삶도 미리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의사들은 평생 의무감을 갖고 의사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의대 공부는 짧은 시간에 소화해야할 양도 많고, 어렵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의대 교수들은 엄격하고 의대생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인내해야 할 부분이 그 어떤 직업보다도 많습니다.


만약 이런 부분을 감수할 의지가 있다면, 제일 이상적인 스케줄은 하이스쿨 시작할때 부터 BSMD 를 위한 이력을 쌓는것 입니다. 그래서 11학년 정도에는 의대 분야에 리서치를 해서 academic conference 에서 presentation 을 한다던지 의학/과학 저널에 publish 될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습니다. Doctor Shadowing 은 9학년때부터 꾸준히 해서 적어도 3-4 명의 Doctor 들을 10-20 시간 정도씩 Shadow 하면 좋습니다. 그 외에 메디컬 관련된 클럽 활동 (Red Cross, HOSA) 등등에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의료기관이나 널씽홈 또는 장애인들을 돕는일을 주로하면 도움이 됩니다. 


대학에서 의대 지원할시 준비해야 하는것도 위와 같습니다. SAT 대신 MCAT 을 쳐야 하고 하이스쿨 내신 대신 대학교 Premed 과목 내신을 가지고 지원하는게 다를 뿐입니다. 


Q: 의대는 어떤 성향의 아이에게 맞을 까요?

            

요즘 MBTI 로 각자의 성향을 파악하는게 유행 이죠. 버클리 아카데미 원장으로써 지난 14년간 저는 수천명의 학생들의 대입 가이드를 도와왔기에, 어떤 학생들이 의대에 잘 적응해서 의사가 되었는지 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의대에 적합한 학생들의 성향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인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스트레스에 강합니다. 대학 원서를 쓸때도, 하이스쿨 학업에 전념할때도, 그리고 SAT 를 재 도전해서 더 좋은 점수를 따야 했을때도, 이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많은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자기의 personal life 와 친구와 어울리는 즐거움도 희생하는데 익숙한걸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독하다' 라고 표현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들은 어떤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제 갈길을 가며 그 길에 놓인 장애물들을 두려움이나 꺼리낌 없이 하나 하나 덤덤히 넘어가는걸 목격했습니다.


2. 학업에 강합니다. 일단 이 학생들은 학업에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다. 빨리 배우고, 배움을 즐겨하며, 학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합니다. 학업에도 뛰어나고 여러가지 프리메드 이력을 하이스쿨부터 채우려면 일단 학업을 효율적으로 잘 해내야 하죠. BSMD 과정도 8년 동안의 학업을 쌓는 일이기 때문에 배우는것을 잘 하고 즐겨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3. 이성적입니다. 상당히 계획형이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아마 위의 #1 & #2 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로는 cool-headed or rational 이라고 하죠. 어떤 위급한 그리고 감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성을 잃지 않는 성향이 있는것을 봅니다.


ee4b9be16b5915236a6909d2d7b5c40d_1696901393_2033.jpeg


미국 명문대학 입시 준비, 버클리 아카데미 에게 맡기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말해주는 명문대 입시 전문 버클리 아카데미의 급이 다른 대입 카운슬링, SAT/ACT 클래스, 전과목 투터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www.Berkeley2Academy.com 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 또한 궁금한점은 b2agateway@gmail.com 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립니다.

 

  

0 Comments
제목
  • 글이 없습니다.